남자들도 ‘보톡스’, ‘제모’ 한다고?

‘가꾸지 않는 여성은 여성이 아니다’라는 말처럼, 외모의 신경을 쓰고 투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 됐다. 이제는 남성들도 마찬가지. 최근 치장이나 옷차림에 금전적 투자를 아끼지 않는 일명 그루밍족으로 등장하면서 피부, 성형수술을 포함한 미용분야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실정.
이는 현대사회에서 ‘외모’라는 부분이 차지하는 비중이 늘었으며, 그 중요성에 대해 단적으로 보여주는 한 장면이라고 볼 수 있다. 더불어 외적인 부분을 가꿈으로써 자기 만족, 자신감 회복 등의 다양한 요소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하지만 빡빡하게 돌아가는 톱니바퀴의 일상을 걷고 있는 현대인들의 충족시기에는 ‘미용의 벽’이 그리 만만치는 않다. 미용, 성형에 대한 선택의 폭이 넓어졌지만 경제적인 부분은 물론 시간이나 일상생활 등에 대한 한계를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럼 이러한 고민을 풀어줄 만한 해답을 김희철 원장의 도움말을 통해 알아보자.
◆ 귀찮은 자가제모, 벗어날 수는 없을까?
겨울은 제모에 소홀하고 방심하기 쉬운 계절이지만, 겨드랑이나 다리, 팔이 은연중에 노출되어 진땀을 빼는 경우도 상당수라는 것을 명심하자. 따라서 센스있는 여성이라면, 이 같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제모에 신경쓰는 에티켓이 필요하겠다.
때문에 최근 겨울임에도 ‘소프라노XL레이저’를 이용한 ‘소프라노제모’가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소프라노XL(Soprano XL)은 다이오드레이저를 환부에 쬐어 모낭에 있는 검은 멜라닌 색소를 선택적으로 파괴해 제모 하는 방법이다. 소프라노XL은 세계 최초로 10㎐ 방식을 적용해 빠르고 섬세한 제모가 용이하고, 시술시간은 겨드랑이는 3분, 종아리는 10분 정도로 비교적 짧은 편이다.
◆ 부담 적은 주사요법, 쁘띠성형의 대표시술
미용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쁘띠성형에 대해서 들어봤을 것이다. 쁘띠성형의 쁘띠는 작다, 귀엽다의 의미를 가진 프랑스어로 비교적 간단한 시술을 가리킨다. 이는 성형수술에 비해 부담이 적은 편으로 경제적인 부분이나 시간에 쫓기는 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편. 대표적인 쁘띠성형으로는 보톡스, 필러, PPC 등의 주사요법이 꼽힌다.
▲ 보톡스(Botox)는 신경독소(보툴리눔 톡신)의 작용을 통해 국소부위의 근육신경을 차단해 국소적으로 근육을 마비시킴으로써 표정주름을 완화시키거나 근육으로 각이 져 보이는 경우에 근육의 크기를 줄여준다. 때문에 씹는 근육인 교근을 축소하여 얼굴 라인을 갸름하게 만드는 데에 혹은 근육의 발달이 심한 종아리를 날씬하게 해주는 데에 용이하다.
▲ 필러(Filler)는 채우다의 뜻을 가진 필(Fill)의 의미를 바탕으로 주름이나 볼륨이 필요한 부위에 물질을 채우는 시술을 말한다. 그 종류로는 레스틸렌, 쥬비덤, 레디어스, 아쿠아미드 등의 인공제제와 자가혈을 이용한 플라즈마겔(PPP)로 나뉜다. 이러한 필러는 각각의 부위와 상태에 맞게끔 시술 전 상담을 통해 선택하여 시술하면 된다. 콧대나 입술, 주름 개선 등에 유용하며, 비교적 시술이 간단하고 부담이 적기에 직장인들에게 특히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 PPC(Phosphatidylcholine, 포스파티딜콜린)는 콩의 레시틴에서 추출한 지방질 분해효소이자, 세포막을 이루는 주성분으로 리포디졸브, 리포빈 등으로 불리며, 지방질 대사에 관여하여 지방세포의 세포막을 통과해 융해를 돕고,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신장과 소장으로 배설하게 도와준다. 이러한 PPC주사요법은 운동할 시간이 없거나 다이어트가 부담되는 경우, 혹은 국소 부위의 개선을 원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도움말 = 김희철 원장
출처 : 성남 조인스클리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