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 주위가 깨끗하지 못하고 어둡게 보이는 현상을 흔히 ‘다크서클’이라고 부른다.
다크서클은 눈꺼풀에도 보이지만 주로 눈 밑에 나타난다. 대개는 20대 후반부터 나타나지만 10대에도 나타나기도 한다.
눈 주위 특히 눈 밑이 지저분하거나 검붉게 어두워 보이는 원인은 여러 가지로 볼 수 있다.
우선 가장 흔하고 병원에서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는 것은 지방의 이상분포다. 인체 구조로 눈 밑 꺼풀에는 3곳에 안와지방이 주머니 막에 싸여있다. 선천적 혹은 탄력 저하로 막이 느슨해지면서 아래로 밖으로 지방이 튀어나와 도드라져 보이게 된다. 도드라진 안와지방 아래쪽의 하부 안와골 부위에 일정한 두께로 존재하는 근육 밑 지방이 없어지거나 아래로 처져 피부가 함몰된 형태로 보이게 된다.
또 다른 원인은 눈 주위의 피부가 얇은 경우다. 눈꺼풀의 피부는 우리 몸의 피부 중에서 상대적으로 얇은 부분 중에 하나다. 다크서클은 선천적으로 더 피부가 얇은 사람에게 많이 나타난다. 얇은 피부 밑에 눈을 감는 근육인 안윤근이 비쳐 보이게 되면 검붉게 보이게 된다.
이 밖에도 피부의 색소 침착을 들 수 있다. 피부에 분포되어 있는 혈관 및 혈액이 나타내는 색깔이다. 갈색의 멜라닌 색소는 표피의 가장 아래층에 집중적으로 모여 있는데 색소가 침착 된 정도에 따라 색깔이 달라진다.
김희철 조인스클리닉의원 원장은 “이처럼 다양한 원인들로 인해 다크서클이 생기다. 경우에 따라서는 두 가지 또는 세 가지 경우가 복합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크서클의 치료는 레이저를 이용한 눈 밑 지방제거술과 하안검 지방주름제거술, 색소침착 개선시술이 있다”며 “자신의 상태가 어떤지 의사와 상담해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